[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빈자리를 그룹 소녀시대가 채운다.
KBS 측은 11일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가제)이 오는 24일 오후 10시께 방송될 예정"이라며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올해 '소원을 말해봐'로 인기를 얻은 소녀시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에는 영화 '트랜스 포머'가, 24일에는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가제)'가, 30일에는 '가요 대축제'가, 31일에는 '연기대상'이 편성된 것.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촬영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크리스마스 특집이다 보니 방송 직전에 촬영할 것 같다"며 "소녀시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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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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