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지난 9일 중국 국무원은 업무회의에서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해 조정, 보완하기로 결정했다"며 "그 중 올해 말로 종료되는 자동차 관련 지원정책을 2010년 말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완성차 시장에서 1600cc급(C2세그먼트) 비중은 39.4%로 최대 차급이며, 북경현대 위에둥(HDC)과 엘란트라는 C2세그먼트(1600cc) 점유율 2위, 5위 모델로 2009년 1~11월 각각 21.9만대, 15.8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또 "북경현대의 C세그먼트 이하 판매 비중은 85.8%, 기아차 역시 C세그먼트 이하 판매비중은 80.1%로 완성차 세제 및 보조금 지원 연장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전체 현대·기아차 중국판매량이 80.5만대, 2010년은 13% 증가한 91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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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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