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 조기안정화·메탄가스 발생 촉진 기술 발견
공사는 지난 2004년 매립공법개발과 선진화된 기술구현을 위해 일본 매립지연구협회(LSCS)와 기술정보 교류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2006년 '에너지회수 및 조기안정화를 위한 매립공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 메탄형성단계의 침출수를 매립지에 주입하여 적정온도(20℃)를 유지시킬 경우 미생물 식종효과에 의한 폐기물의 분해로 메탄가스의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얻어냈다.
고형필 공사 녹색기술연구센터장은 "이번 공동연구가 일본의 선진 폐기물 정책 및 매립기술 현황에 대한 이해 증진은 물론 매립된 폐기물을 이용한 다양한 에너지 회수방법과 매립지를 조기에 안정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공법적용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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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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