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국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와 위스콘신, 오하이오 등 중서부 일대와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등 뉴잉글랜드 지역에 최근 며칠 사이 최고 50㎝에 이르는 폭설과 함께 영하 17℃까지 내려가는 혹한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시카고는 폭설과 강풍으로 오헤어 국제공항의 항공기 200여 편 운항이 취소됐고 위스콘신주에서도 역시 폭설과 강풍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서 학교 수백 곳이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위스콘신의 매디슨은 48㎝의 적설량과 함께 강풍으로 체감기온이 영하 28℃를 나타냈다고 기상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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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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