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86억원과 604억원로 예상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각각 3.5%와 7.7%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평균적으로 각각 28.8%와 27.4% 증가할 전망인데 건설업 특성상 특히 2011년에 고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수주(전사 기준)는 2올해 80억불에서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91억불과 101억불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을 건설업종 최선호종목(Top-picks) 중 하나로 지속 추천하는데 ▲순수 플랜트 엔지니어링업체로서의 차별성 ▲타 건설사 대비 낮은 리스크 ▲연평균 27.4%에 달할 영업이익 증가율 등의 프리미엄 요인이 투자 매력을 높여줄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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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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