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전 건강보험개혁안 상원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상원을 찾아 민주당 의원들과 30분 가량 미팅을 갖고 건보개혁안에 찬성표를 던져 줄 것을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을 떠나기 전 이번 미팅에 대해 “협상을 한 것이 아니라 격려 차원의 방문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해리 리드 의원(네바다)은 “우리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우리의 업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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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개혁안은 지난달 21일 상원 법안심의여부 표결을 60대 39로 통과했지만 공화당 전원은 물론 민주당 일부 의원들조차 반대하고 있어 상원통과를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건보개혁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찬성 60표가 필요한데 건보개혁안 중 정부주도 공공보험 도입에 대해서 블랜치 링컨, 메리 랜드류, 벤 넬슨 의원(이상 민주당)과 무소속의 조 리버먼 의원이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


한편 상원은 이날 블랜치 의원이 제안한 건강보험 누진세 상한을 40만 달러로 제한하자는 의견을 46대 52로 부결시켰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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