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영증권은 7일 유통·패션업계에서 실적이 양호하고 뉴스플로우가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으로 내수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관련업체들의 견조한 실적 흐름으로 유통 및 패션 업종이 시장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지속하고 있다"며 "단기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종목은 현대H&S, CJ오쇼핑, 한세실업이며, 인터파크 역시 반등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단기투자매력도가 최고라고 꼽은 현대H&S에 대해 "자회사인 현대푸드시스템의 상장과 향후 성장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전망이며, 단기적으로 주가 모멘텀 약화가 우려되는 빅 3 유통업체(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에 대한 최적의 대안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대H&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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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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