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과 덕만의 카리스마 대결도 볼 만했지만 또 하나의 즐거움은 '꽃미남' 낭도들이 총출동해 눈을 즐겁게 해 준다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출중한 '미모'로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이가 있다. 바로 가야세력의 수장 월야 역의 주상욱이다. 미실이 죽은 뒤 가야출신인 유신(엄태웅)과 선덕여왕(이요원)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데 한 몫을 한 '월야' 주상욱에게 촬영은 언제나 즐거운 것이었다고 한다.


"좋은 드라마에 중간에 투입돼 영광이었다. 조금 있으면 종영을 앞두고 있는데 드라마를 통해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첫 사극 출연에 처음에는 겁도 많이 먹었지만 후에는 '비담' 역이 탐날 정도의 욕심도 생겼다고 한다.


"사극제의가 또 들어와서 다시 할 생각이 있다. 처음에는 주변 분들이 겁을 많이 주시더라. 그런데 막상 해보니 의상이나 분장도 너무 좋고 재밌었다. 촬영분량이 얼마 없어서 그런가.(웃음) 다음에는 왕이나 이런 역할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 '비담 역을 내가 해본다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 본적 있다.

AD

그는 '선덕여왕'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우연하고 좋은 기회에 OST에 참여했다. 너무 힘든 작업이었다. 가수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노래가 나오니까 들을 만하더라.(웃음) 또 다음에 정식 데뷔는 아니더라도 다른 기회가 있으면 참여를 해보고 싶다."


고된 촬영에 넌더리가 날 만도 한데 그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듯했다. "25회부터 출연을 했다. 다른 출연자들보다 출연 횟수도 적고 그래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남들은 일주일에 6~7일씩 촬영을 하는데 나는 2~3일 정도 촬영을 하는 것이 불만이었다.(웃음) 1월부터 다른 작품을 할 것 같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경주=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