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엔 '양반'의 비밀이 있다?
양반김·김치·죽...전통 간직한 프리미엄급 제품에만 붙여
$pos="C";$title="그래픽";$txt="";$size="510,131,0";$no="20091204110214753382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동원F&B에는 '양반'이라는 프리미엄급 브랜드가 있다. 양반 김, 양반김치, 양반 죽이 그 것이다.
이들 제품은 흔히 동원으로 알려진 브랜드 속에서 '양반'이란 이름을 쓰는 이른바 '돌연변이 3인방'이다. 이들이 양반이란 이름을 갖고 태어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1986년 현 김재철 회장이 우리의 전통식품에 맞는 '패밀리 브랜드'를 찾아 고민을 하던 중 '양반'이란 단어를 연상하게 됐다는 것. 양반은 우리의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그 어떤 단어보다는 친근한 단어라는 게 김 회장의 생각이다.
이러다보니 동원F&B에서 출시된 제품 중에서 프리미엄급 전통 제품에는 양반이란 단어가 붙는다.
그러나 동원F&B는 식혜나 보성녹차 등도 전통 식음료로 분류되지만 양반 대신 동원이란 단어를 쓴다. 식혜나 녹차의 경우 프리미엄 전통 식품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
동원은 1986년 양반 브랜드 상표권을 등록했으며, 그 해 곧바로 양반 김을 출시하며 양반 브랜드의 문을 열었다.
양반 김은 이후 1989년부터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일본에서만 6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4년에는 일본 아사히 맥주와 제휴해 '김치 맛 김' 과 '와사비 맛 김' 등 안주 전용 김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2005년 12월부터는 러시아로도 수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2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양반 김은 현재 국내 3000억 규모의 김 시장에서 450억 원 매출로 14.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원F&B는1992년에는 양반 죽을 내놨다. 지난 2001년 전복죽 출시로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공 죽 시장 1위에 올라선 동원 F&B는 8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양반 죽은 현재 200억 규모의 편의 죽 시장에서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지난 17년 동안 1억 3천만 개의 죽이 판매됐으며, 이는 전 국민이 하루 3끼를 식사 할 수는 양"이라며 "2001년부터는 해외수출을 시작해 지금까지 400만개를 수출해 40억 원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1997년 출시된 양반 브랜드의 '막내' 양반김치도 약진하고 있다. 현재 양반김치는 전체 1조원 규모의 국내 김치시장에서 450억 원의 매출로 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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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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