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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SS501의 멤버 김규종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규종은 1일 오후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버지는 국가대표 양궁선수 출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운동 그만하고 일을 하자'는 어머니 말에 양궁을 그만두고 포장마차를 운영하셨는데 대박이 났다"며 "집에 돈이 한가득 쌓여 있을 정도였다. 형편이 너무 어려워 돈 냄새가 너무 좋았다. 하지만 얼마 못가 주먹쓰는 사람이 일에 간섭해 접어야했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규종은 또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다 보니 서울에서 중학교때부터 오디션을 보러다녔는데 번번히 떨어졌다. 결국 4년만에 오디션에 붙었는데 잘 곳이 없더라"며 "사정을 이야기하니 아버지가 오라고 하더라. 서울의 빌딩 숲사이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아버지가 있었는데 새벽 6시에 깨우더라. 알고 보니 아버지는 사무실에 얹혀살고 계셨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이 어려운 내 사정을 알고 맛있는 것을 많이 사줬다. 그런데 어느날 매일같이 얻어먹다 보니 화가 났다. 결국 아버지에게 전화해 용돈을 달라고 하니 당신이 일하는 곳으로 오라고 하더라"며 "아버지는 내가 상상하는 것과는 다른 곳에서 일하고 계셨다. 농산물 운반하는 차량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러닝셔츠 차림으로 배추를 나르고 있더라"고 말했다.
김규종은 "내가 상상하던 아버지의 모습과 틀려 그냥 가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부르셨다. 아버지는 당시 거금 10만원을 용돈으로 주셨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철이 없는 아들이었구나'라는 생각에 열심히 해서 잘되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규종 외에도 알렉스, 호란, 황혜영, 허영생, 조혜련, 앤디, 데니안, 황보, 홍경민, 채영인, 김태훈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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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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