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화물수송 위해 화물열차 60회 운행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전국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코레일의 영업손실액이 37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철도가 교통수단으로써의 제역할을 하지 못한 손실액으로 국민의 불편함도 이에 비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9일 철도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영업손실액이 37억6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객분야 손실액 6억6000만원 △화물분야 손실액 21억2000만원 △대체인력투입비용 9억8000만원 등이다.


이에 코레일은 지난 27일 불법파업에 따른 업무방해 주동자와 선동자 182명을 형사고소했으며 지난 28일에도 철도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대표 등 5명을 추가 고소했다.

또한 코레일은 낮 12시 현재 KTX, 통근형 열차, 수도권 전동차 등이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일부 감축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물열차도 평시 83대 운행했으나 현재 22대 밖에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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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에 화물열차 운행횟수를 오는 30일부터 68회 이상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며 특히 의왕 ICD에서 부산행 컨테이너 열차를 10회 이상 투입해 수출입 물품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이날 간부진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잘못된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를 반드시 바로잡아 국민에게 제대로 된 철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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