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바비킴, 김범수, 휘성이 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오는 1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더 보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걸고 조인트 공연을 갖는다.
바비킴은 "각자의 색깔을 구축한 뮤지션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 공연을 통해 다양한 소리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음악 중심의 무대 연출과 사운드에 역점을 두었다. '더 보컬리스트'라는 공연은 향후 브랜드 공연으로 음악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와 휘성 역시 "각 뮤지션이 펼치는 무대와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선보이는 무대 연출을 통해 다양한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바비킴, 김범수, 휘성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파인트리에서 '더 보컬리스트' 제작발표 기자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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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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