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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지표 호재' 다우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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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뉴욕 증시가 신규 주택 매매의 증가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는 등 긍정적 지표에 힘을 받아 상승하고 있다.

오전 1시10분(한국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2% 상승한 1만466.59로 연중최고치를 고쳐 쓰고 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2%, 0.35% 오르면서 거래중이다.
이날 미국은 뉴욕 증시 개장 전후 많은 지표를 쏟아냈다.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수는 전월대비 0.7% 올랐고, 10월 신규주택매매도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전월대비 6.2% 증가했다.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도 예상보다 크게 줄면서 고용악화가 다소 완화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10월 내구재 주문은 예상을 깨고 0.6% 줄어들었다. 11월 로이터-미시건 소비자심리지수도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했다.

엇갈린 지표속에서 투자자들은 긍정적 지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금융주를 제외하고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지표 개선에 주택건설업체인 D.R.호튼은 1.8% 올랐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줄었다는 소식에 대형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즈와 미국 대형마트 타겟의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명품 보석업체 티파니는 3.9%의 상승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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