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록원, 산업단지개발 콘텐츠 26일부터 ‘나라기록포털’ 통해 서비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산업성장의 원동력으로 평가받는 산업단지 개발관련 기록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박상덕)은 산업단지개발에 관한 주요 소장기록물들을 콘텐츠로 만들어 26일부터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국가기간산업 육성을 위해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 착수한 산업단지개발의 과정과 현장을 주요 기록물들을 통해 다시 구성한 내용이다.
이 콘텐츠는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를 10년 단위로 나눠 시기별로 산업단지개발 정책과 특징, 중점산업, 대표적 산업단지를 설명하고 관련된 대표적 문서?사진?동영상 등도 소개하고 있다.
콘텐츠제작에 쓰인 기록물들은 대통령 결재문서를 비롯해 일반문서, 시청각물, 행정박물 등 607점에 이른다.
박상덕 국가기록원장은 “수출진흥 등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맡은 산업단지관련 기록물들을 콘텐츠로 만들어 기록물로 나라 성장?발전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 “이 콘텐츠가 앞으로 관련 정책개발?교육현장?학술연구 등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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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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