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는 공항면세점(전체 매출비중 37.8%)의 펀더멘털이 내국인 출국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여행주와 연동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중장기적인 이익개선 모멘텀도 강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원화가 약세를 지속한 가운데 ‘신종플루’ 등으로 해외여행이 위축됐지만 내년에는 원화강세, 백신접종 등에 따른 플루우려 소멸 등으로 인해 출국자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정부가 관광산업 선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의 휴가 및 연차사용을 권장하고 대체휴일제도 도입할 계획"이라며 "공무원들의 휴가사용 장려는 파급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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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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