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민, 도주옥 애널리스트는 "일본 사례를 살펴보면 1973년 대체휴무제를 실시한 시점의 해외여행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64.7% 상승한 229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며 "주 5일 수업제와 가을방학 제도 도입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20일 ‘관광산업경쟁력강화’ 회의를 열어 대체휴무제 실시를 확정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2011년 국내 출국자 수가 2009년 대비 38.3% 증가한 1만1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대체휴무제가 실시됨에 따라 예상 증가율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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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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