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는 이경수 소장이 18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개최된 제5차 ITER 이사회에서 경영자문위원회(MAC) 의장으로 선임돼 오는 2010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영자문위원회(MAC, Management Advisory Committee)는 ITER 국제기구의 의결권한을 가진 이사회에 상정되는 안건을 사전에 검토·심의하며, 이사회에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 등을 담당한다고 핵융합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사회 권한 중 일부를 위임받아 결정할 수 있어 실제 ITER 사업을 진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MAC 의장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2회 이상 이사회 개최 이전에 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하며, 의장이 필요 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특별 회의 소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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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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