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자전거 타다 승용차를 긁어 수리비 물어준 것에 앙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차량에 순간접착제를 뿌린 40대 석공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자신의 딸이 자전거를 타다 차를 긁어 수리비를 준 것에 앙심을 품고 지난 9월30일 오전 5시55분께 천안시 목천읍의 한 아파트단지주차장에서 이모(35·회사원)씨 승용차에 순간접착제를 뿌린 이모(43·목천읍, 남)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석공으로 일하는 이씨는 승용차 창틀 및 유리창에 접착제를 뿌려 창문이 열리지 않게 하는 등 2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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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 판독결과 순간접착제를 들고 있는 모습이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결과 갖고 있던 접착제와 피해차량에 남아 있던 접착제가 같은 성분으로 확인돼 덜미가 잡혔다.
9일 오후 2시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자신의 집에서 동남경찰서 지역형사4팀에 잡힌 이씨는 범행사실을 시인, 불구속수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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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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