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글로벌경영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국에서의 외국기업 차별이 여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안총기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을 초청해 글로벌경영협의회를 열고 국내 기업이 당면한 중국 비즈니스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책을 주문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대중국 비즈니스의 어려운 점으로 잦은 정책변화, 구체적인 하위 시행법 미비 등을 꼽았으며, 현지 정부 노동법 강화에 따른 인건비 부담 및 종신 근로계약 확대, 노조 역할강화 등으로 인한 고용유연성 하락도 문제로 들었다.
이에 대해 안총기 국장은 "이번 달 열리는 한중 무역실무회담, 한중경제공동위 등 중국과의 협의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완성차업계, 철강업계 참가 기업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ASEAN 개별국가와의 FTA, 아프리카·중동·중남미 지역국가 중 자동차시장규모 10만대 이상 중소 국가와의 FTA 체결의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경영협의회는 해외 진출기업의 해외비즈니스 애로 타개와 노하우 공유 차원에서 지난 해 6월 출범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LG화학 등 20여 국내 대표적 글로벌기업의 관련 임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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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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