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기준 총 대출 규모 82조 9000만원
대출 연체율 3.6%...전월比 0.16% 하락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보험업계의 대출채권 규모가 약 83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대출 연체율이 지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9일 '2009년 9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의 연체율 현황' 분석자료를 통해 현재 보험사의 대출규모는 82조 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의 연체율은 3.6%를 기록해 전월 보다 0.16% 하락했다며, 이는 금융위기 발생 이전인 지난 2008년 9월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 증가했던 연체율은 신규연체 감소 및 연체채권 정상화 등의 효과 등으로 가계 및 개입대출 연체율이 모두 감소하면서 지난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연체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3.14%로 전월말의 3.28%보다 0.14%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63%로, 이는 전원 대비 0.07% 하락해 1% 미안의 낮은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보험약관 대출 연체율 역시 4.63%로 전월 보다 0.11%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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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연체율은 4.71%로 가계 대출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나, 이 또한 전월말의 4.92% 대비 0.21% 개선됐다.


이는 기존 연체채권 회수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전월 말 대비 0.12%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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