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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천수만 ‘국제관광·휴양도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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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시책사업으로 계획마련 중…2020년까지 126만5000㎡ 규모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서해안 천수만이 국제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난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수만을 국제관광·휴양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본 안을 마련, 곧 연구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수만 국제관광·휴양도시건설은 태안기업도시와 안면도관광지를 잇는 충남 해양관광벨트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예산이 마련되는 대로 내년부터 2020년까지 서산시 부석면과 태안군 남면 일대 126만5000㎡ 규모로 국제관광·휴양도시를 만든다.

들어가는 사업비는 약 2030억원에 이른다.
국비 220억원, 지방비 770억원, 민자자본금 1040억원으로 나뉜다.

국제관광·휴양도시는 한 자리에서 관광과 휴양을 겸할 수 있게 ▲골프 ▲승마 ▲해양 ▲항공레저 및 웰빙메디컬 ▲전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천수만 부남호, 태안관광레저기업도시,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등과 이어져 서산·태안 일대를 해양관광벨트로 묶는 시너지효과도 얻는다.

충남도는 국제관광·휴양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근 서산시, 태안군과 전담팀을 짜 사업발굴에 나섰다.

전담팀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웰빙특구개발자와 업무협의체를 만들고 국제관광·휴양도시의 실효성을 분석 중이다.

또 개별 법률에 따른 건설가능 여부, 효과적 추진방안 등의 실마리를 찾고 전문가들 의견도 모으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태안관광기업도시와 연계한 관광·휴양자원의 시너지효과를 얻기 위해 천수만 관광·휴양도시계획안을 만들었다”면서 “예산이 만들어지면 사업연구용역을 주는 등 내년 9~10월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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