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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자 5명 베이징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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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노벨경제학상 수상자 5명이 중국 베이징에 모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 재건에 대해 고견을 제시한다.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5회 노벨상 수상자 베이징 포럼이 오는 10~12일 열린다. 포럼에 참석하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로버트 먼델ㆍ에드먼드 펠프스ㆍ버논 스미스ㆍ대니얼 맥패든ㆍ제임스 멀리스 등 5명이다.
펠프스 교수는 각국의 재정ㆍ통화정책에 대해 논평을 내리고 먼델 교수는 '금융위기의 원인과 교훈을 설명하고 국제화폐 개혁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포럼에는 세계은행의 린이푸(林毅夫) 부총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요르겐 엘메스코브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참여해 강연한다.

2005년 처음 개최된 노벨상 수상자 베이징 포럼은 역대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초청해 글로벌 핫이슈에 대한 견해를 듣는 자리다. 주로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참석하지만 의학ㆍ물리학ㆍ화학 분야 수상자도 참석한다.

또한 중국은 이 포럼을 장차 중국의 노벨상 수상 시점을 앞당길 기폭제로 활용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여태껏 중국인이 중국내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노벨상을 수상한 적이 없다.
노벨상 수상자 베이징 포럼은 ▲석학 연설 ▲학술 포럼 외에도 노벨상을 주제로 하는 전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어린 학생들과 노벨상 수상자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중국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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