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최근 SBS 드라마가 '1인2역 변신' 캐릭터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극중 장서희가 머리모양을 바꾸고 점 하나를 붙여 1인 2역 변신을 시도한 데 이어 최근 '미남이시네요' '천사의 유혹' '아내가 돌아왔다' 등 SBS 드라마 주인공들이 연이어 1인2역 혹은 2인1역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1인 2역 캐릭터를 선보이는 가장 흔한 방법은 머리모양의 변화다. 2일 첫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의 강성연은 머리모양에 변화를 주며 1인 2역에 도전한다.


드라마 속 정유희와 정유경 일란성 쌍둥이를 연기하는 강성연은 유희 역에는 평소 생머리를 그대로 활용하는 한편 유경 역에는 2시간 이상을 투자해 머리를 붙이고 웨이브를 준 머리로 외형상의 변화를 시도했다.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 또한 극중 미녀에서 쌍둥이 오빠 미남으로 변신을 위해 머리카락을 싹뚝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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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인 1역을 내세우는 작품도 있다.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 현우 역으로는 한상진과 배수빈이 동시에 캐스팅됐다. 여기에는 전신수술이라는 방법이 동원돼 한상진에서 배수빈으로 옮겨간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속 1인 2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많은 연기자들이 외형상 30%의 노력을 들인다면 나머지 70%는 연기력을 통해 각각의 캐릭터를 소화해낸다"며 "무엇보다도 한 연기자가 브라운관 속에서 2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해내기 위해 들이는 노력은 상상 그 이상"이라며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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