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일 1200원선을 뚫고 상승했다가 거대한 네고 물량에 떠밀려 내려온 이후 환율은 아래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0원 하락한 118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초반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반전과 역외 환율 하락 등을 반영하면서 오퍼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분위기다. 환율은 오전중 1183.3원에 저점을 찍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오전중 팔자세가 우위를 보이면서 박스권으로 재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말 결제수요와 네고 물량이 이날 얼마나 부딪힐 지에 따라 낙폭이 줄어들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달러가 약세(유로대비)를 보이면서 아시아통화도 대부분 많이 빠졌다"며 "아침부터 오퍼가 계속 나오고 있고 이월 롱포지션에 대한 스탑 물량도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99포인트 오른 1598.8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이틀간의 순매도를 멈추고 349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상태다.


11월 만기 달러선물은 전일대비 12.0원 하락한 1183.6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6572계약, 기관이 3710계약 순매도 중이며 증권은 1948계약, 개인은 3745계약, 투신은 1001계약 순매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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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2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1.28엔으로 상승하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98.8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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