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현대커머셜이 지난 2007년 3월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커머셜은 현대ㆍ기아차 그룹의 계열사로 기업여신금융과 투자금융, 버스나 트럭 등의 상용차 금융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금융기업이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상용차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커머셜의 3분기 취급실적이 33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415억원) 대비 139.43% 늘어난 수치다. 전분기 대비도 1.71% 소폭 상승했다.


2008년 3분기 1415억원에 불과했던 취급실적은 2008년 4분기 2186억원, 2009 1분기 2744억원, 2분기 3331억원, 3분기 3388억원으로 상승일로에 있다. 연체율도 지난해 말 1.14%에서 지난 6월말 현재 0.74%로 개선됐다.

현대커머셜은 이정도 페이스라면 신규 취급분에서 발생하는 만기이익은 전년 170억원에서 올해 700억원 이상으로 개선되고, 올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36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하듯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기업 신용등급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조정됐다.


신평사 한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은 금융위기 이후에도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등 상용차 할부금융 시장에서의 선전을 높게 평가했다"며 "낮은 연체율을 기록하며 재무건전성을 유지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현대커머셜은 국내 최고의 산업재 및 기업금융 전문회사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버스나 트럭 등의 상용차와 건설장비 대출상품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금 상환면제 서비스'를 시행하는가 하면 고객들의 상환여건을 고려한 '스마트 상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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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소기업 전문 대출상품인 트루 파트너스론(True Partner's Loan)'을 출시, 기업 신용도와 담보 등에 따라 최저 연 7.5%의 대출금리를 제공중이다. 아울러 항공기와 선박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장비의 리스 금융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김병두 현대커머셜 상무는 "지난해 불어 닥친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속에서도 보수적인 재무정책과 리스크 관리로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금까지 축적된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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