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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세종시, 법대로만 조성하면 자족기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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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22일 "2005년 여야가 합의해서 제정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에 규정된 대로만 충실하게 조성한다면 자족기능을 충분히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당5역 연선회의를 열고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검토와 관련, "특별법에 보면 세종시는 행정중심기능 외에 친환경도시, 인간중심도시, 문화와 첨단기술이 조화된 정보도시로 조성하도록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으로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려 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그야말로 위선적이고 또 다른 기만과 포퓰리즘"이라며 "충청권은 더 돈을 투입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정권이 약속한 대로 원안대로만 해 주면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원안대로 하지 않으면서 예산을 더 투입하겠다는 말은 마치 충청권을 달래기 위해서 특혜를 주겠다는 뜻으로 들린다"며 "이것은 충청권 외 지역과 위화감을 조성할 뿐이고 비충청권의 세종시에 대한 거부감을 조장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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