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 영향..박스권 상단 지켜질 듯..관망세 여전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9-2가 전일대비 2bp 하락한 4.53%를 기록하고 있다. 국고5년 9-3과 국고10년 8-5는 거래체결이 없는 가운데 매도호가만 전장비 3bp씩 내린 4.95%와 5.50%에 제시되고 있다. 통안2년물도 매도호가만 어제보다 3bp 떨어진 4.60%를 기록중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국시장 움직임을 반영한 강세장이다. 산생 등 지표발표에 대한 관망심리가 여전해 강세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해 보인다”며 “다만 외인 매도가 잦아들면서 박스권 상단이 지켜진 듯 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은행의 채권딜러도 “미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여전히 국채선물 반등탄력이 약화된 상황이어서 금일 강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며 “통안2년 입찰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하면 국채선물기준 60일 이평선 저항받고 전강후약 장세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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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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