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이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총 166명의 변호사·검사가 판사로 임용됐으며, 이 중 변호사는 136명, 검사는 30명이었다.
법조일원화란 변호사나 검사로서 일정한 법경험이 있는 사람 가운데서 법관을 뽑는 제도를 말한다.
변호사 출신 판사 가운데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개업해 활동한 변호사가 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 10명, 수원 9명, 대구 8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사법연수원 기수별로 보면 31기가 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기 13명, 29기 11명, 24기 10명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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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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