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독일 가전업체 밀레의 한국지사 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고급요트 제작회사 현대요트에 빌트인 가전 에스프레소 커피머신(CVA5060)와 인덕션호브(CS1212)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밀레코리아가 선박용 빌트인 제품을 국내 요트사에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본사 차원에서는 오래전부터 지상뿐 아니라 해상의 요트나 여객선, 화물선, 석유 시추선 등에 빌트인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2007년에는 스페인 국왕의 요트인 ‘클라우드 9’에 빌트인 가전제품을 공급하기도 했다.
윤일숙 밀레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선박에 설치되는 가전제품은 내구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로 조선이나 해운사 등을 통해 여객선이나 화물선 등 선박용 빌트인 영업과 고급 요트시장 등 틈새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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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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