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특히 "특히 아이폰의 경우 사업자가 보조금이 많이 필요한 라인업이다. 따라서 경쟁 구도로 인해 보조금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사업자가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LG텔레콤은 기존 라이업을 유지하면서 LG 삼성 팬택 등 제조사와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CFO는 이어 올해 3분기 마케팅비가 전년비 대비 늘어난 이유에 대해 "지난해의 경우 시장 쿨다운(경쟁 완화)가 7월 중순부터 시작됐고, 올해는 8월 중순부터 진행된 데 따른 기간 차이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장 경쟁 완화가 4분기에도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비춰 지난해와 같은 (경쟁 완화) 양상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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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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