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윤택중령 여동생 김채운씨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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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6.25전쟁중 금곡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육사 생도생 1중대장이던 고 (故) 김윤택중령(육사 5기)이 59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받는다.


육군은 여동생 김채운씨에게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16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고인 친형 김용택씨와 함께 1944년 8월 광복군 독립운동 요원으로 만주일대에서 1년 4개월간 활동했다. 6.25전쟁이 반발하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 1947년 육사 5기로 입교, 1948년 4월 8일 육군소위로 임관했다. 육사 생도시설에는 체육교관을 맡기도 했다.


졸업 후 1중대장의 직책을 맡아 생도 1·2기생들과 함께 금곡지구전투에 참전했다. 전투중 아군의 총알이 떨어져 후퇴를 하는 상황에 적이 쏜 총탄이 복부를 관통하고 말았다.

고인은 당시 “부상을 당해 전우들에게 짐만 될 뿐이다”면서 “끝까지 후퇴하지 않고 적을 더 무찌르겠다”고 말하며 전선을 방어하다 1950년 6월 30일에 전사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에 화랑무공훈장에 추서되고 유골은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치됐다. 하지만 전쟁당시 부산까지 후퇴한 여동생은 전사 소식만 듣고 미국으로 떠나 무공훈장 추서사실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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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탄용사 호국정신 선양회는 지난 9월 여동생을 찾아 훈장 추서사실을 전달했다.


김씨는 “오빠가 금곡지구전투에서 ‘생도들을 후퇴시키고 진지를 끝까지 사수하다 전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제라도 오빠의 훈장을 찾게 돼 감사하고 훈장을 영정에 바치겠다”고 전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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