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구성·비선호학교 집중 지원책 마련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특수목적고와 일반고 사이는 물론 평준화 지역 고교 간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교육당국이 학력격차 대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력격차를 해결할 대책을 세우고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번 성적 공개를 계기로 올해 입시부터 고교선택제를 시행하는 서울지역에서 학생들의 선호·비선호 학교가 뚜렷하게 구분될 것으로 보고 기피 학교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위권 학교의 교수·학습 방법 사례집을 만들어 공유하고, 특목고에 관심이 쏠리면서 소외되고 있는 일반고에 대해 재정 투입, 우수교원 확보 등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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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외국어고 등 특목고 진학 경쟁에 의한 병목 현상을 줄여나가기 위해 이미 지정한 자율형 사립고 20곳과 현재 신청을 받는 자율형 공립고 10곳 안팎의 내년 3월 개교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정두언(한나라당) 의원이 외고를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이에 대한 파급효과 등도 자세히 분석해 교과부 차원의 입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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