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상반기 주도주로 선전했던 전기전자(IT)주가 '인텔효과'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IT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17% 오른 7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도 전일대비 2.14% 상승하고 있고 하이닉스도 전일대비 0.24% 오른 2만850원에 매매 중이다.
이들 종목의 상승은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것이 이들 종목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DSK, CS, 맥쿼리 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사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LG전자는 제이피모간, CS, 메릴린치, 노무라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의 '서프라이즈 실적'이 발표됐다. 인텔은 3.4분기 순이익이 주당 33센트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가는 인텔효과가 IT관련주 뿐 아니라 PC 부춤업체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텔이 올 4분기에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101억달러 매출을 전망한 것은 PC 수요 회복을 의미한다"며 "인텔과 D램 매출 연관성은 PC 수요에 의존돼 있기 때문에 이들 관련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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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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