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올해 김장을 담그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그리고 언제 담가야 가장 저렴할까.


현재 산지의 배추 가격은 낮지만 양념류의 가격이 지난해 보다 오르면서 4인 가족 기준으로 14만 5000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지난해 기준으로 11월보다는 12월에 김장을 담궈야 2000원 정도 더 저렴하게 김장을 마무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김장철 김장비용(도매가격 기준)은 4인 기준(배추 20포기)으로 11~12월 평균 11만 1000원으로 추정된다. 이를 소매가격으로 환산할 경우(마진율 30% 적용) 김장비용은 지난해와 평년보다 각각 9%, 11% 상승한 14만 50000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주재료인 배추 가격은 평년보다 낮지만, 부재료인 양념채소 및 젓갈류 가격은 생산량 감소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농촌경제연구원의 설명이다.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늘어 김장채소 소비량은 작년보다 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AD

올해 시판 김치의 안전성 문제와 웰빙문화 확산으로 김치를 직접 담그는 비율이 작년(51.8%)보다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김장 시기는 11월 하순~12월 상순이며, 특히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12월 상순에 가장 많이 담글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