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10,150,0";$no="20091013090934177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문희가 은퇴 38년 만에 TV에 등장한다.
문희는 오는 15일 방송하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1965년 18세의 나이에 이만희 감독에 의해 영화계에 입문한 이후 하루에도 수십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몹시 지쳐 있었다"며 "영화 작업에 애착을 갖지 못해 24세였던 1971년 결혼 발표와 함께 미련 없이 지금까지 주부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슬하에 2남 1녀의 자녀를 키우다 보니 어느덧 60대 초반의 나이가 되면서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를 모두 결혼시키며 약간의 우울증도 겪었지만 이제야말로 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며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현재 발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영화 작업 환경이 부럽고 몇몇 감독들에 의해 최근까지도 영화 출연 교섭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다시 영화배우로 활동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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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의 김성환 작가에 "수십년간 그에게 인터뷰를 시도했다가 이제서야 성사가 돼 가슴에 만리장성을 쌓은 기분"이라며 "세월 탓인지 한결 솔직하고 편안해진 마음으로 그는 인터뷰에 응했다"고 전했다.
문희는 지난 1960년대 남정임,윤정희와 더불어 여배우 트로이카 1세대를 구축하면서 최고의 톱스타로 군림했던 배우다. 그는 지난 1971년 결혼과 함께 은퇴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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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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