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김세연(한나라당) 의원이 발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실버타운사업인 '서드에이지'는 2007년 영업개시 이후 저조한 입주율 등의 영향으로 40억3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입주율은 17.1%에 불과했다.
호텔사업에서는 ▲지리산가족호텔은 최근 5년간 20억200만원 ▲설악교육문화회관은 최근 4년간 6억6000만원 ▲경주교육문화회관은 2008년 9억5300만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교직원공제회가 전액 출자한 회사로 호텔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교개발이 해당호텔(지리산가족호텔, 설악·서울·경주교육문화회관)들의 시설낙후와 주변에 신설된 경쟁업체 증가로 경영여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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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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