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성유리가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성유리는 8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때문에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처음"이라며 "설렌다"고 밝게 웃었다.
이와 함께 성유리는 함께 출연한 장혁에 대해 "진지하고 성실한 배우"라며 "현장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분위기 메이커로 변한다"고 칭찬하자 장혁은 "원래 재미있다"고 답했다.
'토끼와 리저드'는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 분)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희귀 심장병 '민히제스틴 증후군'으로 매일 매일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 은설(장혁 분)이 우연히 마주친 후 함께 동행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아픈 상처와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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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박성기 기자,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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