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실적 발표+은행주 랠리 주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전날 뉴욕증시 마감후 발표된 알코아의 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개장전 발표된 코스트코, 패밀리달러 스토어, 몬산토의 분기 순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뉴욕 증시는 보합마감됐지만 마감후 지수선물은 뚜렷한 오름세를 보였다.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것이다.

알코아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이제 시장의 화두는 기업 실적으로 기울었다. 블룸버그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JP모건 체이스와 골드만삭스의 순이익 규모가 각각 4배, 3배씩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반면 씨티그룹은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씨티그룹은 지난 7개 분기 중 단 2번만 순이익을 기록했다.


실적 기대감이 고조된 JP모건 체이스와 골드만삭스가 상승한다면 8일 뉴욕 증시는 다시 상승세를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금융주는 이번 어닝시즌 동안 순이익이 가장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은 모두 다음주에 실적을 발표한다.

금일에는 펩시코와 매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개장 전에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모두 주당 순이익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면서 알코아의 바통을 잘 이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제지표로는 오전 8시30분에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공개된다. 10시에는 8월 도매재고도 발표된다.

AD

블룸버그 예상치에 따르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상승하고, 연속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매재고는 1.0% 감소해 12개월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출구전략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진 가운데 연준 인사들의 연설 내용도 관심사다. 금일에는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대니얼 태룰로 연준 이사가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도 오후 늦게 수도 워싱턴에서 연설을 가질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