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역외 셀에도 1167원 끄덕없어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후반에서 정체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부터 두차례에 걸쳐 하락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당국 물량에 밀려 올라가면서 시장참가자들은 다소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8일 오후 2시2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8원 내린 116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중 업체와 역외 매도세가 환율을 아래쪽으로 밀면서 1167.0원까지 저점을 찍었으나 당국은 번번이 순식간에 2~3원을 들어올리는 식의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거래의욕을 상실한 분위기지만 이따금씩 1167원선을 테스트하는 식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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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환딜러는 "보통 1분에 수백건씩 움직이던 거래가 5분동안 잠잠해지는 등 한산한 모습"이라며 "당국의 강한 개입의지에 딜러들도 조금씩 지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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