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로구, 여단체연합회 회원들 9일 경기도 양평서 고구마캐기 등 한국문화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가 결혼이민자가정을 위한 특별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구로구는 9일 경기도 양평군 신론리에서 결혼이민자가정 35명과 구로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 10명 등 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혼이민자가정 ‘외갓집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외갓집 체험’이라는 행사명은 ‘도심의 아이들이 시골 외갓집을 찾았을 때 즐기는 기쁨을 누려보자’는 뜻에서 지었다.

친정엄마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여성단체 연합회 회원들과의 동행이라는 것도 ‘외갓집 체험’ 행사명의 배경이다.


여성단체연합회 회원들은 2007년부터 구로구로 시집온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친정엄마 되어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힘든 일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주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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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갓집 체험 행사에서는 고구마 캐기, 감자전 만들기, 인절미치기, 시골밥상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태수 가족복지과장은 “서울로 시집온 결혼이민자들에게 이날 행사는 도심의 답답함을 벗어나 상쾌한 한국의 가을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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