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겨드랑이 부분 꼼꼼하게 세탁 … 섬유유연제도 잘 헹궈내야
$pos="R";$title="옷정리";$txt="";$size="260,548,0";$no="20091007135122341928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무덥던 여름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다. 한낮과 저녁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 비로소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던 카디건과 가을 자켓을 꺼내 옷걸이에 걸고 여름 반팔 옷들은 잘 세탁해 정리해둬야 할 때다.
요즘엔 습도가 낮아 바람이 상쾌하고 낮에는 햇살도 따사롭게 내리쬐기 때문에 미뤄뒀던 의류나 이불 빨래를 하기에도 좋은 날씨다.
계절이 지난 옷들을 깔끔하게 손질하고 실용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옷장 수납법을 소개한다.
◆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려라 = 목이 눈에 띄게 늘어났거나 보풀이 생겨 없어지지 않는 옷은 아깝다고 남겨둬 봤자 자리만 차지하고 내년에도 꺼내 입기 어렵다. 과감히 버린다.
또 반팔 옷이라도 가을, 겨울에도 이너웨어로 입을 옷은 남겨 놓는다. 면 티셔츠나 칼라가 있는 반팔 남방은 날씨가 추워져도 겹쳐 입거나 받쳐 입는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므로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 자주 입게 될 옷들은 꺼내고 넣기 편리하도록 눈높이에 놓아 둔다.
◆ 땀·풀기·섬유유연제를 제거하라 = 여름 옷은 지금 보관하면 내년 초여름까지 오래도록 입지 않고 두게 되기 때문에 세탁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옷에 배기 쉬운 오염물 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땀과 피지.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 예사롭게 넘어가지만 그대로 두면 누런 얼룩을 남겨 옷을 버리는 주 원인이 된다. 땀이 배기 쉬운 목이나 손목, 겨드랑이 부분을 세심하게 세탁해야 하는데 뿌리거나 바르는 타입의 부분세척제를 미리 발라뒀다 물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
풀을 먹여 다림질한 옷의 경우 남아 있는 풀기가 변색과 곰팡이의 원인이 된다. 한나절쯤 물에 담가 풀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빨래 후에는 세제찌꺼기나 섬유유연제까지 완벽하게 헹궈낸다. 세탁 후에는 강한 햇볕에 완벽하게 말려야 곰팡이가 슬지 않는다.
$pos="L";$title="여름옷정리";$txt="";$size="304,304,0";$no="20091006143857908008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상자 바닥엔 신문지, 옷걸이에는 옷 커버 = 오랫 동안 옷을 보관하기에는 종이상자가 가장 좋다.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는 옷장 문을 여닫을 때마다 빛에 노출돼 색이 바랠 수 있다. 종이상자 바닥과 위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방충제 및 방습제 역할을 해 옷을 보송보송하게 보관할 수 있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옷은 커버를 반드시 씌워야 한다. 고리 쪽 입구가 좁은 것이 좋으며, 흰색 검정색 옷은 비닐 커버보다 빛이 덜 비치는 부직포 옷 커버를 이용해야 탈색을 막을 수 있다.
◆ 얇은 여름 침구는 압축팩 사용 = 땀과 습기로 눅눅해진 여름 침구 역시 세탁해 보관해야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완전히 건조시킨 뒤 부피를 최대한 줄여 효율적으로 수납하는 것이 중요한데, 시중에 판매되는 압축백을 사용하면 쉽게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많은 양을 보관할 수 있다.
◆ 여름 가방과 모자는 형태 잡아 보관 = 형태나 모양을 잡아 보관해야 하는 가방과 모자는 정리하면서 버릴 요량으로 모아둔 옷을 안에 넣어 보관한다. 더스트백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박스에 한데 담아 넣어둔다. 끈이 꼬이거나 꺾이지 않도록 되도록 큰 박스를 준비할 것. 모자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수납한다.
$pos="R";$title="락앤락";$txt="";$size="233,312,0";$no="20091007135014339303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선글라스 등 여름 액세서리 전용세제로 = 바닷바람과 자외선에 노출됐던 선글라스와 액세서리는 쉽게 녹이 슬거나 검게 변하므로 잘 닦은 후 꼭 한 개씩 헝겊에 싸서 보관한다. 특히, 액세서리는 귀금속 매장에서 구할 수 있는 전용세제로 닦는 것이 최고. 칠이 벗겨진 곳은 투명 매니큐어를 살짝 발라둬야 녹이 더 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튜브, 수영복 등 물놀이용품 소금기 제거 = 소금기가 있는 바닷가에서 사용한 수영복이나 물놀이용품은 한층 더 신경 써서 세탁해야 한다. 중성세제를 탄 물에 여러 번 부드럽게 빨아 말끔히 헹군 뒤 그늘에서 말려야 색이 바래지 않는다. 물놀이 튜브는 접을 때 겹쳐지는 부분에 파우더를 살짝 발라두면 붙어서 고무면이 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일부 브랜드 매장에서는 수영복과 수경 등을 애프터서비스(A/S) 해주니 끈이 떨어졌거나 실리콘이 빠진 것, 렌즈에 습기가 찬 제품의 경우 맡겨 볼 것.
◆ 여름샌들과 신발은 신문지로 감싸 = 비 오는 날이나 물놀이에 한 번이라도 신었던 것이라면 가죽이 부드러워져 형태가 망가질 수 있다. 신문지를 앞코 크기에 맞춰 뭉친 다음 신발 앞코에 대줄 것. 끈이 있는 것이라면 끈 부분을 빨래집게로 집어 형태를 만든다. 손질한 샌들은 신문지로 살짝 감싸 신발 박스에 담아 보관한다.
도움말 = CJ LION 비트 브랜드매니저 김효숙 부장,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홍덕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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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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