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에리트베이직은 공모가 4000원 보다 높은 5490원에 시초가를 형성, 오전 9시4분 현재 시초가 대비 550원(10.02%) 하락한 4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4만여주.
학생복 시장은 반복적 고정수요 확보, 재구매율 증가, 학생용품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연평균 6%의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에리트베이직의 주력 제품인 학생복(교복+학생용품)은 120만~130만명에 달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수요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뛰어난 사업성에다 경기민감도가 낮아 수요탄력성이 적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다"며 "또 4개 브랜드의 과점적 시장지위(4개 브랜드 국내시장 점유율 약 76%)에서 보듯 진입장벽이 높아 수요기반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에리트베이직의 매출구성은 학생복 67.1%, 패션 15.9%, 유니폼 11% 등으로 주력제품인 '엘리트'의 경우 40년 전통의 패션 학생복으로써 국내 점유율 1위의 우월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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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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