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피츠버그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각 25일 "자만심에 빠지지 말고 금융개혁은 차질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피츠버그 시내 데이비드 로렌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마지막 회의에서 "지난해 워싱턴 G20 정상회의에서 설정한 47개 금융개혁과제 이행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나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부실자산 정리 등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보상규제와 관련, "금융시스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일반적 기준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상여금 한도 설정 등 직접 규제보다는 투명성 강화 그리고 장기성과와 위험부담 수준에 연동한 보수기준 설정 등 간적규제 방식이 바람직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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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회의에서는 은행자본 확충, 중앙청산소 활용 확대를 통한 장외파생상품의 안정성 강화 문제, 금융계 보수체계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피츠버그(미국)=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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