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항만물동량 감소폭 둔화.. 경기 개선 여지 보여
[아시아경제신문 황준호 기자] 항만물동량 감소폭이 지난 3월부터 현재(8월)까지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8873만2000t이 처리돼 지난해 같은달 9535만8000t 대비 약 6.9%(662만6000t)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항만 물동량은 지난3월 8880만2000t을 기록한데 이어 4월 8518만7000t, 5월 8979만9000t, 6월 8429만4000t, 7월 8998만3000t, 8월 8873만2000t 등의 순을 기록했다.
감소폭은 3월 13.0%, 4월 11.0%, 5월 9.4%, 6월 7.5%, 7월 10.8%, 8월 6.9% 순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7월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에 발생한 태풍 등으로 감소폭이 다소 늘어났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8월에는 개선된 기상여건과 선박운항 일정 등으로 유연탄이 31.1%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철재와 모래는 각각 25.4%, 17.9% 감소했다.
또한 컨테이너 처리실적도 137만7000TEU로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6%가 감소했으나 올 1월이후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수입화물 컨테이너(43만TEU)는 14.5%, 수출화물 컨테이너(44만9000TEU)는 6.4%, 환적화물 컨테이너(48만6000TEU)는 14.2% 각각 감소했다.
또한 전국 컨테이너 처리량의 약 74%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항은 8월 101만6000TEU를 처리해 지난 7월에 1백만TEU를 회복한 이후 2개월 연속 월간 처리실적 100만TEU를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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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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