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번째 경남국방벤처센터 개소
중소기업의 방산분야진출을 돕기 위한 국방벤처센터가 전국 4번째로 경상남도 마산에 둥지를 틀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 17일 경남 마산시 봉암동에서 경남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방벤처센터는 2003년 서울센터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등 3곳에 운영중이며 올해 말 전주 및 대덕단지에 벤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 17개 중소·벤처기업은 973평 규모로 운영되는 센터에 입주해 국방분야 핵심부품개발과 함께 지자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입주업체의 70%가 전자·IT업체로 지능형 로봇산업과 연계한 군 기술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국방벤처에 입주한 기업들은 19개 업체가 부품국산화, 6개 업체가 체계업체협력사업, 15개 업체가 자체개발 등 성과를 일궈냈으며 군납매출액도 2006년 30억원, 2007년 59억원, 2008년 121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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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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