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서울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55㎍/㎥였다. 동경과 뉴욕, 파리 등은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35㎍/㎥ 가량이다.
1~8월 중 시정거리 20㎞ 이상인 날도 2005년 19일에서 2006년 35일, 2008년 43일, 올해 62일로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시 관계자는 "8월의 미세먼지 농도가 현저히 떨어진 것은 강우량 등 기상적인 요인과 함께 지속적인 저공해 사업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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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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