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투자, "거래소를 버려라"
규제강화에 ETF 매력도 감소할 것..ETF보다 OTC 지수상품을 노려라-티베리우스
최근 CFTC를 비롯한 각국이 상품시장 투기거래에 대한 규제강화에 나서 상품 투자자들의 거래행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간 각광받은 ETF에서 벗어나 장외파생상품으로 갈아타는 움직임이 목격되고 있다.
티베리우스 아셋 메니지먼트도 ETF보다는 규제가 덜할 상품지수 투자 및 거래소에 상장된 ETF가 아닌 이른바 OTC 마켓 파생상품으로 투자자금이 이동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품중에서도 특히 거래량이 많은 것에 당국의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며, 상품 중 농산물, 천연가스 등에 새로운 규제가 더해질 가능성이 높고, 작년 하반기부터 거래량이 폭주한 상품 관련 ETF도 규제의 철퇴를 피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티베리우스社는 에너지 및 금속 탐식을 노린 약 200억달러 규모의 추가자금이 올해 남은 기간동안 원자재시장에 유입될 전망인데, 로이터-제프리 CRB지수를 비롯한 주요 상품지수를 추종하는 형태로 자금이 몰릴 것이며 상품가격상승에 따른 지수 상승이 이들 펀드 수익률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이체방크는 강화된 포지션제한을 이유로 이미 지난주 자사 상품인 PowerShares DB 원유 더블 롱 ETN 청산을 예고한바 있다.
한편, 스위스 소재 저그(Zug)社는 월간보고서에서 세계 원자재시장에 풀린 자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2000억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작년 말 1600억달러 수준을 훨씬 웃도는 것이며 남은 하반기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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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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