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22년만에 처음으로 부동산 하락 전망, 비용절감 위해 감원하고 업무공간 줄여
미국의 한 부동산 컨설팅 업체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 투자가들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이 2012년까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 조사에 따르면 현재 부동산시자의 투자자들은 향후 도심과 교외 지역이 각각 20%, 10%의 가격 하락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까지 샌프란시스코의 부동산 가격이 20% 추가 폭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부동산 투자자들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은 조사 2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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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2007년 최고치에서 최근까지 36% 이상 폭락했다. 은행들의 모기지 손실이 늘어나자 대출을 조이게 되고 그 결과 주택 매매가 둔화되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을 불러온 것.
PwC 부동산 카운슬러 수잔 스미스는 “가장 큰 문제는 상업용 부동산 부실문제가 향후 미국 경제에 가져올 파장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이라며 “많은 회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직원들을 감원하고 업무공간을 줄여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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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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