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6회 조선의 날’ 기념식 개최
김동갑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수주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조선업계가 올해 단일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연간 수출 5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는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윤호 지경부 장관, 최길선 조선협회장(현대중공업 사장) 등 조선산업 관련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조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선의 날 행사는 국내 조선업계의 연간 수주실적이 1000만t을 돌파한 지난 2000년 9월 15일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선박발주량 급감 및 선가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3.6%증가한 25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단일품목 최초로 5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 조선소들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보여준 의미있는 해라고 할 수 있다고 지경부측은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동각 대우조선해양 김동각 부사장이 동종업계 최초로 절약경영 추진 및 상시적인 노사대화 채널을 구축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양호찬 호승기업 사장은 글로벌 조선기자재(탱크류) 기업 육성 및 기자재 표준화를 통한 원가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 20명 등 총 28명이 정부포상 또는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조선산업인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해운·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양플랜트·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고부가가치 핵심기술 개발, 조선기자재 산업의 고도화·수출산업화, 해양레저 선박 등 신수종분야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선박금융 산업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고부가가치선 시장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조선IT융합기술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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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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