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기업들이 중장기 비전달성을 위해 인사이동과 부서 신설 등의 조직을 손질하고 있다.
14일 공공기관들에 따르면 한전KDN(사장 전도봉)은 최근 배전IT처장 직속으로 17명 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전담조직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그리드 전담조직은 총괄팀과 추진팀으로 구성돼 있다. 총괄팀은 한전KDN 내부적인 스마트그리드 정책과 로드맵 수립, 정부ㆍ한전 대관업무, 신사업 발굴 등의 임무를 받았다. 추진팀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플랫폼 개발과 인프라 구축, 종합관제센터(TACC) 구축 등을 담당한다.
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도 저탄소 녹색성장과 스마트그리드 분야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이달부터 기존 전력시스템연구본부 명칭을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로 변경했다.
에너지 R&D업무를 총괄하는 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준현)은 선임본부장인 전략기획본부장에 외부공모에서도 적임자가 없어 김계수 팀장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내부 경쟁을 통해 신임 상임이사 4명에 새로운 보직을 부여했으며, 기획관리를 총괄하던 기존의 부사장 역할을 신규탐사(E&P)사업을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역할을 재조정했다. 이에 따라 김성훈 전 신규탐사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됐으며, 신규탐사본부장엔 임홍근 전 캐나다사무소장이, 비축사업본부장엔 백문현 전 석유정보센터장이 각각 승진돼 자리하게 됐다.
또 기획관리본부장엔 기존 경영관리본부가 이름이 바뀌며 지난달 승진된 권흠삼 전 경영관리본부장이 그대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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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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